대한민국 최고, 최대의 공항 인천국제공항!
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서 손꼽히는 허브 공항으로
발돋움한 것이 참 자랑스럽습니다.
오늘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이용 가능한 팁 중
'수하물 보관 서비스' 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.
외국인 관광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서비스이긴 하지만
내국인들도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.
인천국제공항에는 두개의 택배 회사가 있습니다.
왼쪽(K,L,M 카운터)으로 대한통운이 있고,
오른쪽(A,B,C,D 카운터)으로 한진택배가 있습니다.
두 회사 모두 기본적으로 택배 서비스를 하는 곳이지만
여행객들의 편의를 위해 수하물 보관 서비스도 하고 있습니다.
↑ M 카운터 상단에 보이는 택배 모양 아이콘 - 대한통운
↑ B 카운터 위쪽으로 보이는 택배 모양 아이콘 - 한진택배
주로 인천공항에서 오버스탑하는
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지만
공항 내 대기시간이 길거나
출국 수속 전까지 가벼운 손으로 해야할 일이 있다면
소정의 요금을 지불하고 편하게 움직일 수 있겠죠!
요금은 두 회사가 상이할 수 있지만
대한통운 기준으로 말씀드리면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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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고 가벼운 노트북 가방 - 6시간 3,000원
기내 반입용 캐리어 - 6시간 5,000원
이보다 더 큰 가방 - 6시간 7,000원
※※※※※
한진택배도 크게 다르지는 않을거라 생각합니다.
더불어 수하물로 부칠 수 없는 물품들,
예를 들면 100ml가 넘는 액체류나 날카로운 물건들
혹은 배터리 종류 등을 캐리어에 넣었다가
발견되어 당황할 수 있는데,
액체류나 배터리 종류는 택배회사들에서
포장을 할 수 있습니다. 추가 수하물로 부치면 되겠죠.
날카로운 물건은 수하물로 부치지는 못하고
택배를 통해 집으로 보낼 수도 있습니다만
비용이 만만치 않아서 중요한 물건이 아니라면
고민을 좀 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.
(인천지역 6,000원 / 인천 외 지역 9,000원 정도 - 포장비 별도)
공항에서 수하물 관련해서 일어날 수 있는
여러 상황들에 대처할 수 있는 택배회사들!
대략적인 위치와 비용만 알고 가더라도
당황하지 않고 수속을 마칠 때까지의 시간을
조금이라도 단축할 수 있지 않을까요?